한국전력(대표 한준호)이 미얀마의 전력계통분야 기술용역 사업권을 획득했다.
한전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산업기반시설을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과 13억1000만원 규모의 ‘미얀마 전력계통 운영 및 보호시스템 구축’ 기술용역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오는 7월부터 2008년 7월까지 2년간에 걸쳐 미얀마의 전력망에 대한 진단을 통해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선진 운영기술의 전수와 현지 기술인력 연수 등을 수행하게 됐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향후 전력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시장인 미얀마 전력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 향후 송전선로 건설 등 향후 후속사업의 수주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미얀마 전력망 진단사업과 올해 초 ‘500kV 송전격상 설계사업’ 용역을 최근 완수하는 등 현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