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비자부터 기업까지 필요한 IT를 한자리에’
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PC부터 블레이드 서버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제품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민다. 이동성·편리성·모바일을 강조한 PC 부스에는 노트북 4종, 데스크톱 6종 총 10가지 모델을 만날 수 있다. 눈에 띄는 제품은 HP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벼운 nc2400. 비즈니스 노트북이지만, 무게 1.3kg, 두께 25mm에 불과하다. 넓은 가시 공간을 확보하는 12.1인치 와이드스크린 화면을 채택했다.
데스크 톱 제품 중에는 인텔 바이브를 탑재한 ‘파빌리온 미디어센터 PC’도 주목된다. TV시청은 물론, PC로 녹화까지 가능한 고급 TV수신 카드로 VTR과 DVD플레이어 연결도 가능하다. 강력한 멀티태스킹으로 온 가족이 동시에 TV를 비롯해 오디오, 사진 편집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2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드라이브로는 장시간 TV 방송 녹화도 문제 없다. EPG(Electronic Program Guide)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예약 녹화할 수 있다. 교육 방송은 물론 명작 영화, 심야에 하는 축구경기 등을 편하게 예약해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PDA 제품으로는 데이터 저장 기능이 대폭 강화한 ‘아이팩 rx1950’을 선보인다.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 5.0 포켓PC 프리미엄 버전을 탑재해 기존의 PDA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데이터가 삭제되는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일정관리, 연락처, 받은 편지함, iPAQ 무선 등도 단축 버튼으로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워드 프로그램부터, 엑셀, 파워포인트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HP는 세계 이미징 프린팅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 답게 프린터와 복합기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제품만 레이저프린터 5종, 오피스젯 2종, 포토프린터 2종, 잉크젯 프린터 4종, 복합기 7종 등 20여 개에 달한다. 경제적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프린팅 제품군부터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사진을 뽑을 수 있는 포토프린터와 포토복합기에 이어 100년 이상 변색없는 생생한 컬러를 자랑하는 HP 비베라 잉크와 포토용지에 이르기까지 망라한다.
한국HP는 대기업 전산담당자를 위한 블레이드 시스템과 스토리지 웍스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HP 블레이드 시스템은 서버는 물론 네트워크·스토리지·파워시스템· 관리 툴을 모두 포함한 일체형 기업 IT 솔루션이다. 인텔 제온·아이테니엄, AMD의 옵테론 기반의 서버, HP-UX, 윈도, 리눅스 등 3개 OS, 그리고 파워,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관리 툴을 지원해 선택의 폭도 넓다. 한국HP는 오피스 파일 공유, 웹, 이메일 트래픽 성능을 10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HP 스토리지웍스 EFS(Enterprise File Services) WAN 엑설레이터’도 전시한다. 이 제품은 분산 IT를 통합하고 원격지 IT 인프라까지도 데이터센터로 집중시키는 데 효과 만점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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