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오는 2010년까지 전자태그(RFID) 관련 매출을 800억엔으로 잡고 사업 총력화에 나선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타치는 RFID를 그룹내 ‘전략’ 분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각종 공업 제품이나 농산물 등의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이력을 관리하는 ‘트레이서빌리티(생산이력추적)’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히타치는 약 100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부서를 설치, 최근 가동시켰다. 히타치정보시스템, 히타치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등 관련 사업부를 가진 그룹내 자회사 20개사와도 협력 조직을 이달 말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히타치는 전자기기·자동차·식품 등 업종별 100개 종류, 자산관리 및 입퇴실 관리 등 업무별 25개 종류의 RFID 이용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적화한 시스템을 준비함으로서 개별적으로 개발된 RFID 시스템보다 도입시간을 평균 30% 절감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IDC재편은 오는 2010년 일본내 RFID 관련 시장규모는 약 4000억엔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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