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3차원(3D) 효과를 지원하는 모니터와 TV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C넷은 필립스가 현재 자사의 ‘와우xv(WOWxv)’ 기술을 적용한 3D 모니터를 리조트와 쇼핑몰의 정보 키오스크용으로만 판매하고 있지만 약 2년 안에 3D TV를 선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필립스는 3D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방송사업자 및 프로듀서들과 논의중이며, 이 기술을 다른 TV에 적용하기 위해 TV 제조업체들과 협상하고 있다.
필립스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42인치 3D 모니터를 1만1995달러에 판매중이며, 오는 3분기에는 20인치 3D 모니터도 선보인다.
조스 스윌렌스 필립스 3D 부문 책임자 겸 부사장은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콘퍼런스에서 “3D 모니터가 주류 제품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3D 모니터의 시장성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 도시바는 전용 안경이 필요없는 3D 모니터 시제품을 선보였다.
산요는 동시에 2개의 다른 TV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서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눠 보여주는 3D 모니터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 기술을 차량용 TV에 적용하면 운전자가 3D 지도 화면을 보는 동안 승객은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
대화면 TV용 편광프리즘을 개발하는 컬러링크(ColorLink)는 아케이드 게임 개발업체들과 3D 자동차 운전 게임을 함께 개발중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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