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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사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제조에 이어 금융, 공공 분야 진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데니스 로즈 시트릭스시스템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안전한 글로벌 IT 운용 환경이 필요한 한국 기업에게는 시트릭스의 액세스 플랫폼 제품이 안성맞춤”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미영 지사장 선임 이후 첫 방한한 로즈 사장은 이번 방문기간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방안 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로즈 사장이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최근 2년 동안 지사 직원수가 3배 가량 늘었으며, 2002년도 설립 초기 15개 고객에서 현재 350여 개까지 늘어나는 등 국내 지사의 성장률이 높기 때문이다.
로즈 사장은 “LG, 현대, 삼성 등 한국 대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많이 진출하며 해외 지사의 효율적인 운용이 필요해졌다”면서 “이러한 기회에 맞춰 지속적으로 직원을 확충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매출 성장률을 한국에서는 30%, 아태지역에서 20% 이상 높게 잡고 있다”면서 “시트릭스는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 디맨드 액세스 플랫폼 공급업체”라고 강조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