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디지털 카메라인 ‘포토스마트(Photosmart) R707’ 제품이 화재를 일으켰다는 한 보고를 받은 후,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67만9000대를 리콜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 제품이 AC 어댑터나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돼 있을 때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CPSC는 이 카메라가 지난 2004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미 전역의 전자·컴퓨터·카메라·온라인 판매점에서 250∼400달러 사이에 판매됐으며, 아직까지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약 22만4000대가 리콜될 예정이다.
CPSC는 소비자들이 이 카메라의 사용을 중단하고 HP의 웹 사이트에서 이 디지털 카메라의 업데이트된 펌웨어를 내려받으라고 권고했다. 또 펌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에는 비충전형 배터리를 이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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