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취약 부분인 통신 칩 사업 부문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이 매각 예정인 사업은 인텔의 IXP 네트워크 프로세서와 통신 프로세서 부문이다. 이 사업부문은 작년 매출 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PDA나 블랙베리·휴대폰·핸드헬드 컴퓨터와 PMP 등에 사용되는 스트롱ARM 사업도 매각 리스트에 올랐다. 이 사업은 지난해 약 2억5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인텔은 몇년 동안 통신시장 진입을 위해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한 채 적자만 가중되자 사업 매각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 더구나 주력사업이었던 마이크로프로세서 부문 역시 경쟁사 AMD에 밀리는 상황이어서 회사 전반적인 구조개편의 압박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1990년대 말부터 통신 칩 시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복잡한 통신 환경에 대한 이해부족과 침체된 시장상황 등으로 브로드컴·마블·ST마이크로·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와 같은 소규모 경쟁자들을 이겨내지 못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두 팔로 500kg 든다…4m 초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
2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3
“눈으로 보면 초록색”…천문학자들, 최초의 '녹색 별' 발견
-
4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5
[테크 차이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외골격 로봇…소비자용 제품 중심으로 시장 확대
-
6
韓 반도체 저격수 된 머스크…中 메모리 띄우고 삼전닉스 흔드는 속셈?
-
7
CNN도 극찬한 서울 지하철…출퇴근 지옥철에도 “세계 최고 수준” 꼽은 이유
-
8
영화 속 비행보드 현실로…300m 날았다
-
9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10
“자녀 굶겨 죽이면 예수 만나” 시신 400구 쏟아져… 케냐 사이비 수장 '191명 살해' 혐의 유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