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대 서브 노트북이 선보였다.
기해전기(대표 박준민)는 중국 ‘하시’ 브랜드의 12.1인치 양귀비 2개 모델<사진>을 출시했다.
양귀비 모델은 서브급 제품이 주로 도서관·학교에서 사용하는 수요층이 많은 점을 감안해 성능을 높이는 대신 소음은 크게 줄였다. 특히 W739D 모델은 인텔 센트리노 도선 ‘M735’ CPU를 장착하고도 가격을 89만9000원으로 낮췄다. 이 제품은 80G SATA 하드디스크 (HDD)를 탑재하고 기존 양귀비 모델과 달리 DDR2 메모리로 소음과 발열을 크게 줄였다.
함께 출시한 W380S 모델은 도선 아키텍처 기반으로 인텔 셀러론 M380 CPU를 사용했다. 가격은 76만9000원.
이 회사 박준민 사장은 “가격이 기존 제품 보다 크게 낮아 학생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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