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간 융복합화 추세인 ‘디지털 컨버전스’가 더욱더 IT 기술 분야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됐다.이 가운데 가장 높은 인수합병(M&A)대상기업은 소프트웨어(SW)업체가 될 것이며 비즈니스 정보(BI) 콘텐츠 개발업체, 무선 기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자 가전 기기 업체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C넷은 31일(현지시각) 분석 및 컨설팅 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내놓은 ‘기술 경영진 접촉-M&A를 통한 디지털 컨버전스 형태’라는 조사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은 신기술 수요 증가에 따른 컨버전스를 도입 압력을 받고 있으며 컨버전스는 기업의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수합병(M&A)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PwC는 결국 제2의 기술 붐의 성공은 떠오르는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킬 전략적 제휴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PwC의 앤디 모건은 “오늘날 기술 통합 관점에서 보면 기업들은 다른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신속하게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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