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대표 정진기 http://www.uni-sem.com)이 대만 파워칩세미컨덕터와 44억원 규모의 가스 스크러버 공급 계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유니셈의 지난해 전체 수출액과 맞먹는 규모로 대만 등 해외 반도체 시장 개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화학기상증착(CVD) 공정용 장비뿐 아니라 확산 공정용 스크러버를 신규 공급,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올해 말 건설 예정인 파워칩세미컨덕터의 신규 라인에도 추가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가스 스크러버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유해 가스를 분해해 환경 오염을 막는 장비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