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국가적 차원의 애니메이션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애니메이션 이외 업종 기업 및 대학의 애니메이션 산업 진출 개방 △관련학과 신설 대학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업체에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마련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TV 방영에서 캐릭터 상품 판매를 망라하는 지원책을 조만간 내놓을 방침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저강성 항저우시에서 ‘제2회 중국국제애니메이션만화페어’를 개최, 약 270개사·단체들을 대상으로 각종 제도 및 세제 지원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외국기관들도 중국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인도·싱가포르·영국 등에 애니메이션 학교를 개설하고 있는 이미지예술애니메이션학원은 “중국내 학교 개설을 위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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