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자체 칩 기반 서버와 개방형 플랫폼을 동시에 채용한 제품 포토폴리오를 강점으로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한국후지쯔는 자체 개발한 리스크 칩의 최초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스팍64 VI’를 하반기 출시하고 이를 탑재한 유닉스 서버 ‘프라임파워 APL(코드명)’를 내놓는다. 스팍64 VI는 CPU에서 발생하는 각종 에러를 스스로 치유하도록 설계돼 신뢰성이 더욱 높아졌다. 칩 내 캐시 메모리도 크게 늘어나 성능도 빨라진 것이 특징. 스팍64 VI를 탑재한 서버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유닉스 서버 라인으로도 공급된다.
하이엔드 서버군에는 인텔 아이테니엄 칩을 탑재한 개방형 플랫폼 ‘프라임퀘스트’도 있다. 프라임퀘스트는 시스템 모듈을 철저히 이중화해 메임프레임급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한국후지쯔는 인텔 듀얼 코어 아이테니엄 CPU(몬테시토)를 탑재해 보다 강력해진 프라임퀘스트 500 시리즈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로엔드 서버군으로 최근 출시한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라이머지를 내세우고 있다. 시스템 내 CPU 팬을 없애고 최신 히트 파이프와 방열기를 설계해 발열량을 줄인 CPU 쿨링 기술을 채용, 저전력·저소음 서버를 실현했다. 1웨어 서버인 ‘TX150 S4’의 경우 싱글코어 탑재 제품 대비 전력 소비량을 약 21.2%나 줄였다.
한국후지쯔는 PC 라인업에도 듀얼코어 CPU를 채용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PC ‘라이프북’ 3개 모델을 출시했는데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고 멀티태스킹과 멀티미디어 성능도 기존 CPU보다 약 30% 이상 높아졌다. 가장 큰 모델인 ‘N6410’은 ATI X1400 그래픽 칩세트, 512MB DDR2-667 메모리, 17인치 와이드 슈퍼 파인 LCD를 기본 사양으로 지문인식 센서·TV튜너를 내장했다. 서브급 13.3인치 모델 ‘S6311’은 인텔 프로세서 T2500·T2400, 512MB DDR2-667 메모리, 슈퍼 파인 LCD 등을 장착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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