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필립스LCD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업무를 열심히 그리고 잘 해 온 임직원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박기선 LG필립스LCD 사장<사진>은 ‘제 41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의 공을 임직원에게 돌렸다.
박 사장은 “LG필립스LCD는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명을 생활화해 이를 특허로 등록하게끔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차별화 된 글로벌 넘버 원 기술력 확보를 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기술 집약적 LCD 산업에서 경쟁력 우위을 점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이 매우 중요하다”며 “R&D의 핵심은 고유한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이고 이것이 곧 발명이고 특허”라고 강조했다.
LG필립스LCD는 지적재산관리시스템과 특허 출원 동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특허분석시스템을 구축해 특허활동 프로세스를 체계화했고, 출원보상·등록보상·처분보상제도 등 다양한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운영하는 등 임직원의 발명 활동을 장려해 오고 있다.
박 사장은 “LG필립스LCD는 풍부한 투자와 지원으로 세계 1위 특허 출원 기업에 걸맞은 기술 우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LCD 분야 특허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