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6일 기업 내 IT환경을 원격에서 관리할 수 있는 ‘인텔 AMT’ 기술을 탑재한 기업용 노트북PC ‘P60’과 데스크톱PC ‘BP55·BZ5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AMT 기술은 기업 내 PC 자산관리와 보안강화를 위한 최신 원격관리 솔루션이다. IT 관리자는 AMT를 이용해 관리 컴퓨터로 사내 PC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SW) 정보를 관리하고, 각종 패치와 SW 개선으로 사내 PC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에서 PC에 문제가 발생하면 PC 전원이 꺼져 있거나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더라도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독자 개발한 관리자용 SW ‘PC 스마트 매니저2’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헌수 삼성전자 부사장은 “기업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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