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업체 ADIC코리아(지사장 정민영)는 한국전력공사에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 ‘패쓰라이트 VX650’을 공급, 구축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백업 시스템은 패쓰라이트VX 디스크에 1차 백업으로 ADIC의 엔터프라이즈 라이브러리 제품인 스칼라 i2000에 2차 백업하는 형태로 구성하게 됐다. 특히 백업 정보가 디스크에서 테이프로 패쓰라이트 VX 장비 내 별도 경로로 이동하므로 애플리케이션 서버나 네트워크 트래픽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ADIC 정민영 지사장은 “한국전력의 VTL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대형 엔터프라이즈가 백업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백업 성능을 높이는 방법을 보여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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