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가 지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2006년 휴대폰 시장 규모 전망치를 당초보다 3200만대 늘린 9억320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비수기인 1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는 2억2000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6.1% 늘었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는 1분기 휴대폰 부문에서 일반적인 계절적 비수기 관행을 뛰어넘어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를 끌어올렸다.
1분기에 삼성은 1분기에 작년 4분기보다 180만대 늘어난 2900만대 휴대폰을 생산했다.
세계 2위 휴대폰 업체인 모토로라는 1분기 시장점유율이 작년 4분기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21%를 기록, 1위 노키아와의 간격을 좁혔다. 지난 1분기 기준 노키아와 모토로라의 점유율 차이는 13.1퍼센티지 포인트로 줄었다. 작년 4분기에는 16포인트를 노키아가 앞섰다.
모토로라는 지난 1분기에 작년 4분기 대비 140만대 늘어난 4610만대를 출하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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