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니어가 올해 자사 브랜드의 PDP 생산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려 수익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파이어니어는 채산성이 없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자사 브랜드 부착의 패널 생산을 전년 대비 50% 늘린 71만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사 브랜드 집중 생산에 따라 TV 시장에서도 고급화 전략에 의한 마진 폭 향상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어니어는 다음달 중순부터 세계 최초의 50인치 완전 고화질(풀 HD) PDP(희망 소매가격 105만엔(약 870만원))를 출시한다. 풀 HD PDP는 65인치로는 이미 판매되고 있지만 보다 소형 화면에서도 상품화를 추진해 화질과 성능을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파이어니어는 마쓰시타전기산업, 히타치제작소에 이어 일본내 3위의 PDP업체다. 파이어니어의 PDP 사업은 북미에서 판매가 늘어나는 등 성장을 지속해 지난 2005 회계연도에만 3547억엔(약 2조9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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