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뉴욕타임스가 손잡고 디지털뉴스를 종이신문처럼 읽을 수 있는 ‘온스크린 리더(on screen reader)’ 소프트웨어를 보급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빌 게이츠 MS 회장은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 신문편집인협회 연례회의에 참석, 온스크린 리더 사용자들은 마치 신문에 인쇄된 기사처럼 페이지를 넘기며 뉴스를 읽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온스크린 리더를 장착한 PC는 인터넷에 접속할 필요 없이 한번만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면 신문처럼 언제라도 꺼내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서 슐츠버거 2세 뉴욕타임스 회장은 “우리는 시대변화에 맞춰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면서 “내년 1월부터 온스크린 리더를 고객들에게 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S는 뉴욕타임스 이외에 다른 신문사들도 원할 경우 온스크린 리더 시스템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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