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안전엑스포 26일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방방재전시회인 ‘2006 대한민국 소방방재 안전엑스포(http://www.fireexpo.co.kr)’가 대구EXCO에서 27일 오늘 개막된다.

‘Fire Expo와 함께하는 Safe World’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4일간 EXCO 1, 3층 및 야외전시장 등에서 펼쳐진다. 대구시와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200개사가 참가, 2만 여종의 소방관련 첨단제품과 방재기술, 유무선 통신설비, 응급기술 등이 선보인다.

또 국내 소방방재 관계자와 구매담당 소방공무원, 건설설비 및 화학정유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 2만 5000여명의 구매자들이 참가, 제품을 관람한 뒤 활발한 구매상담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미국, 영국, 독일 등 8개국의 소방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소방방재심포지엄과 신기술발표회 및 시연회가 열린다. 특히 신기술발표회에서는 파라다이스산업의 물분무 노즐 시스템, 이에프라인의 공기호흡기 용기세척시스쳄, 나이테코의 폼 혼합기 등 22개 업체의 우수제품이 소개된다.

한편, 소방방재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소방학술 심포지엄 및 세미나와 소방제품조달설명회 등이 열리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방장비전시관 및 응급처치 체험관도 운영된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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