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기술인연합회(회장 박영희)는 25일 정보통신부 산하 무선관리단과 가락동 무선관리단 본사에서 ‘디지털케이블 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위한 기본협정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측은 케이블 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용역 등에 협력하는 한편 올해부터 5년간 교육사업을 실시해 디지털방송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일궈간다.
우선 내달부터 실시되는 △디지털케이블 기술과정(5∼6월) △HFC전송망 기술과정(7∼9월) △IP기반 기술과정(10∼11월)의 교육을 위해 무선관리단 동교동 사옥에 교육장 및 실습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과정별로 케이블TV에 종사하는 기술담당자 20명이 참여해 5일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당 6차례씩 진행되는 올해 교육에는 총 3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다.
강사진은 방송기술 분야의 최성진(서울산업대)·박승권(한양대)·이채우(아주대) 교수를 비롯해 무선관리단 인사 및 업계 관계자 등이 맡게 되며 현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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