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 주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주간 추천작에는 기업용 소프트웨어(SW) 4종이 선정됐다.
펭귄소프트(대표 문선주 http://homepageword.com)가 출품한 ‘홈페이지 워드’는 아래아한글 등 기타 워드 프로그램으로 문장을 작성한 후 이를 손쉽게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게 하는 인터넷 워드 솔루션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으며 문장·이미지·플래시·동영상 등의 작업도 간편해진다.
앤아이박스(대표 강성추 http://www.nibox.com)가 내놓은 ‘포토매직’은 PC와 연결 없이 휴대폰에서 사진을 직접 변형·편집할 수 있게 하는 사진 변형 솔루션이다. 이것을 이용하면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다양한 표정과 효과를 가미해 재미있게 변형할 수 있다.
넷스루(대표 김종보 http://www.wiselog.com)가 출품한 ‘와이즈로그 프리미엄(WiseLog Premium)’은 자사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해 고객 요구에 단시간 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웹 고객 분석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방문자 이용 패턴 분석 등도 가능해 고객 성향을 100% 파악할 수 있다.
이지원커뮤니케이션(대표 이일경 http://www.ezbizplus.com)이 출품한 ‘이지비즈 플러스(ezBizplus)’는 명함 스캐너를 이용, 고객 명함을 스캔해 데이터로 저장하고 메일·팩스·문자 등을 전할 수 있는 명함 관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물품·영업 관리뿐만 아니라 세금계산서 발급까지 할 수 있어 중소기업·소호 쇼핑몰·영업사원 등에 적합하다.
출품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 특징 문의처
홈페이지 워드 펭귄소프트 리눅스 홈페이지 워드 솔루션 (031)904-4819
포토매직 앤아이박스 윈도 휴대폰 사진 변형 솔루션 (02)553-9075
와이즈로그 프리미엄 넷스루 윈도·리눅스 웹 고객 분석 솔루션 (02)6243-4160
이지비즈플러스 이지원커뮤니케이션 윈도 명함 관리 솔루션 (02)518-2787
◆홈페이지 워드-펭귄소프트
별도 SW 없이 한글·워드·엑셀 등을 통한 문서작업만으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펭귄소프트(대표 문선주 http://homepageword.com)가 출품한 ‘홈페이지 워드’는 아래아한글 등 기타 워드 문서를 통해 문장을 작성하고 이를 손쉽게 홈페이지에 저장할 수 있는 인터넷 워드 솔루션. 이를 이용하면 손쉽게 홈페이지 관리를 할 수 있으며 문장, 이미지, 플래시, 동영상 등의 작업도 간편하다. 특히 별도 유지·보수 교육이 필요없어 소호나 중소기업 웹사이트 제작에 적합하다.
홈페이지 워드는 공개 SW에 기반을 둔 개발로 확장성 및 개방성이 뛰어나다. 때문에 웹에이전시, 웹호스팅 제공 업체 등 모든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설계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나 홈페이지 수정·작성을 할 수 있다.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 중심의 설계는 이 솔루션의 또 다른 장점. 이 솔루션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강조돼 별도 교육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모든 디자인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공개 SW 기반인만큼 일반 패키지 판매뿐만 아니라 ASP 형태로 제공할 수 있어 사용료가 저렴하다.
이 밖에 이 솔루션은 아래아한글, 워드 등 기존 문서와 호환성이 뛰어나며 사용법이 단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 작성 기능과 관련, 초·중·고 인터넷 교육에도 적합하다. 이런 장점으로 이 프로그램은 정보화 마을 사업을 비롯한 각종 정부 사업에 활용되고 있는 등 관련 업계에서 인기가 높다.
◇인터뷰-문선주 사장
“현재 중소기업 등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홈페이지 관리에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워드 파일 작업만으로 SW 구매 없이 누구나 홈페이지를 작성·수정할 수 있는 홈페이지 워드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문선주 펭귄소프트 사장은 ‘홈페이지 워드’의 장점에 대해 기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설계돼 교육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문 사장은 “이 솔루션은 별도 교육이 필요없을 뿐 아니라 ISP, 웹호스팅 업체, 전문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ASP 형태로 제공돼 가격이 저렴하다”며 “특히 펭귄소프트가 모든 관리를 담당, ASP 제공 업체는 SW 유지·보수 부담없이 사업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수출에 대해 자신했다. 그는 “미국·호주·일본 등 ISP, 호스팅 제공 업체와 수출 협상중”이라며 “수출도 ASP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2억원의 국내 매출과 3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계획중”이라며 “올해는 매출보다는 솔루션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 개발에 대해 그는 “솔루션 사용에 따른 소비자의 불편 사항을 체크해 매달 솔루션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비즈 플러스-이지원커뮤니케이션
고객 명함 관리뿐만 아니라 물품, 영업,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는 명함 관리 솔루션이 나왔다.
이지원커뮤니케이션(대표 이일경 http://www.ezbizplus.com)이 출품한 ‘이지비즈 플러스(ezBizplus)’는 명함 스캐너를 이용, 고객 명함을 스캔받아 저장하고 e메일, 팩스, 문자 등을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는 명함 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물품·영업관리, 세금계산서 발급까지 가능해 중소기업, 소호 쇼핑몰, 영업사원 등에 적합하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디지털 명함 관리가 가능하다. 명함을 자동 스캔해 DB를 구축할 수 있으며, 엑셀과 연동하는 DM 발송용 주소록 인식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렇게 구축된 DB는 KT크로샷과 연동해 e메일, 팩스, 문자·음성으로 전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디지털 물품 관리는 이 솔루션의 또 다른 특징. 이지비즈 플러스는 판매 품목 정보 및 사진을 등록·관리할 수 있어 디지털 영업 관리가 가능하다. 또 견적서·거래명세표·세금계산서 등도 자동 산출할 수 있으며 금전관리·일정관리 기능도 제공해 디지털화된 영업 환경 구축을 도와 준다.
이 밖에 함께 제공되는 ‘이지텔맨’을 이용할 경우 등록 고객이 전화하면 고객 정보를 표시해 줘 미니 콜센터까지 구축할 수 있다. 또 이지비즈 랜 버전을 이용하면 회사 내 여러 PC에 이지비즈를 설치하고 각종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터뷰-이일경 사장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업무관리 체계가 전산화돼 있지만 중소기업은 자금 문제로 IT 전산화 수준이 낮습니다. 이에 단순한 명함 관리 기능에 업무, 영업, 고객 관리 등 필요한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을 개발·출시했습니다.”
이일경 이지원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이지비즈 플러스를 이용하면 명함 관리에서 영업 관리까지 가능해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단순 명함 관리 시장보다는 중소기업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며 “영업 전문회사를 영입해 여행사, 부동산, 쇼핑몰 운영업자 등 소호 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판매를 자신하고 있다. 이 시장은 “OCR 솔루션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수출도 추진한다는 전략”이라며 “신분증 인식 솔루션 등 범용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매출 목표는 20억원 정도며 이를 응용한 제품이 성공하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향후 디지털 방문자 관리 시스템인 ‘이지인포’와 디지털 팩스 시스템 ‘이지팩스’도 개발·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즈로그 프리미엄(WiseLog Premium)-넷스루
웹 사이트 방문 고객을 분석해 발빠른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 나왔다.
넷스루(대표 김종보 http://www.wiselog.com)가 출품한 ‘와이즈로그 프리미엄’은 자사 웹사이트를 방문 고객 성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고객 요구를 최단 시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웹 고객 분석 솔루션.
이를 이용하면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웹 방문자 이용 패턴 분석 △e비즈니스 마케팅 효과 분석 등을 100% 파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웹 상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모든 기관·기업뿐만 아니라 인트라넷 기업 포털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대용량 웹 로그 처리 기술’에 있다. 이 솔루션은 DBMS에서 처리할 수 없는 수십 GB용량 데이터를 단시간에 처리하고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다음·인터파크 등 국내 200여개의 대형 사이트가 이 솔루션을 이용 중이다.
유연한 보고서 생성 구조도 강점. 기존 제품 및 SI 형태의 분석 시스템은 사용자의 새로운 요구사항이 나왔을 때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솔루션은 다양한 고급 분석 탬플릿을 이용, 분석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보고서를 유연하게 생성할 수 있다. 또 새로운 분석 요구가 발생해도 보고서 추가 개발이나 운영 시스템 변경 작업이 필요없으며 단지 분석할 항목을 탬플릿에 추가하면 된다.
◇인터뷰-김종보 사장
“지난 4년간 웹로그 분석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해 만들었습니다. 100여개 고객사의 웹 시스템 운영 환경과 요구 사항을 분석, 개발한 솔루션인 만큼 시장에 최적화된 SW라고 생각합니다.”
김종보 넷스루 사장은 기존 웹로그 분석 SW는 트래픽 통계 위주의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중심 보고서 작성 능력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김 사장은 “와이즈로그 프리미엄은 100% 비즈니스 관점에서 제작된 제품”이라며 “웹 마케터가 웹 비즈니스의 마케팅 효과를 정확히 계량화하고 방문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에 기존 외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던 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수출에 대해 그는 “기존 수출의 경우 삼성 차이나, 넥슨 재팬 등 국내기업 해외 법인에 공급되는 형태로 진행됐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다국어 버전 출시와 해외 법인과의 협력 채널 구축을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올해 유지 보수 매출을 포함, 4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며 “올해 중 더 개량된 ‘웹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인 와이즈로그 프리미엄 3.0 버전을 출시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자신했다. 또 “오는 2007년을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매직-앤아이박스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화 상에서 직접 변형·편집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앤아이박스(대표 강성추 http://www.nibox.com)가 내놓은 ‘포토매직’은 PC와 연결 없이 휴대폰에서 사진을 직접 변형·편집할 수 있는 사진 변형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에 다양한 표정, 효과를 가미해 재미있게 변형할 수 있다.
특히 변형된 사진의 경우 문자, 액자,아이템 등으로 합성·편집할 수도 있다. 또 MMS 연동 기능이 탑재돼 저장된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변형된 사진을 휴대폰 바탕 화면에 저장할 수도 있어 자신만의 휴대폰을 꾸밀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진 문자 입력으로 자신만의 감정 표현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다양한 사용자를 위해 한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사진 변형, 편집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또 변형하고자 하는 사진 위치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변형이 가능하다. 이렇게 변형된 사진은 이펙트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가미해 화려하게 꾸밀 수 있다.
이밖에 이 솔루션은 호환성이 뛰어나다. 포토매직을 이용, 변형한 사진을 개인 메일이나 블로그로 전송할 수 있고 원할 경우 사진 인화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일반 휴대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PDA폰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인터뷰-강성추 사장
“최근 휴대폰을 통해 촬영한 사진 용도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에 착안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포토매직을 이용하면 사용자뿐만 아니라 단말기 제조 업체들도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강성추 앤아이박스 사장은 포토매직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사용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몇 번의 조작으로 누구나 사진을 변형·저장할 수 있어 기념 포토 등 원하는 사진을 간편히 만들 수 있다”며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 이를 적용하면 새로운 트렌드 형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장점을 이용, 그는 “먼저 국내 휴대폰 제조 업체에 이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일반 휴대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PDA폰에도 탑재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 판매에 주력하는 한편 해외 진출도 고려중”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수출 지원기관 등의 수출 상담회나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 목표에 대해 그는 “올해 15억∼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 수출이 성사되면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며 “더 많은 매출을 위해 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컨버전스 솔루션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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