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드서비스(MMS:Multi Mode Service)는 아날로그방송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지상파방송사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하고 있는 서비스다.
MMS란 현재 지상파 디지털방송용으로 할당된 주파수 대역폭인 6㎒에서 여러 채널을 제공하는 다채널방송을 하겠다는 개념이다. 지상파방송사에선 이를 주로 ‘멀티캐스팅’으로 지칭한다. 우리나라는 디지털 지상파방송 정책으로 다채널보다 고선명(HD)을 택하고 있다. 즉 디지털 전송방식인 ATSC에서 1개 지상파 TV 주파수 대역(6㎒)당 1개의 HD급 채널을 방송하는 것. 최근 H.264 등 디지털 영상압축 기술의 발달하면서 6㎒의 대역폭에서 1개 HD채널을 제공하면서도 대역폭에 여유가 생기게 됐다. 지상파방송사는 이런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여분의 대역폭에서 표준화질(SD)급 채널이나 라디오 채널, 데이터방송 채널 등을 추가 편성해 송출할 수 있다는 태도다. 방송위원회 등 정책담당 기관에선 이에 대해 아직 정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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