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열차가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등장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R히가시니혼(東日本)은 오는 7월 최고 속도가 시속 100㎞에 달하는 시험용 연료전지 열차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열차가 실현되면 현재 사용되는 화력발전 열차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전기 가선도 필요없게 된다.
시험 차량은 차체 아래에 수소탱크와 2대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발전하는 연료전지와 브레이크를 걸 때 발생하는 전력을 이용해 열차를 움직이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안전성 등을 확인한 뒤 내년 4월 이후에 실제 노선에 투입, 주행실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연료전지 개발과 수소의 공급거점 정비 등 과제가 남아 있어 실용화 시기는 불투명하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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