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와 수도꼭지를 만들어온 중소기업이 로봇기술을 이용한 연마장비 사업화에 나선다.
워터웍스유진(대표 이정옥 http://www.yujin21.com)은 촉각인식 기술을 이용한 연마로봇 자동화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연마는 주조, 염색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3D 업종 중 하나로 젊은 세대는 물론 외국인 노동자까지도 기피하는 일이다.
워터웍스유진은 이 점에 착안해 촉각인식을 통해 정밀한 연마작업을 자동으로 해낼 수 있는 연마로봇시스템을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과 함께 99년경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후 제품을 쥐는 접점을 자동으로 이동시켜 효율성을 높이고 다른 장비로의 이송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해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 이준호 상무는 “작년 판매사업부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자동차 벤더와 핸드폰 부품업체들로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자체 생산현장에서 단순 반복작업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를 만들어 적용하고 이를 다시 상품화 하는 방법으로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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