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분확대도 고려 중이다.”
지난 달 상장 폐지를 앞둔 라이브도어와 전격 제휴를 선언한 일본 유선방송 최대업체 USEN의 우노 야스히데 사장이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라이브도어 인수를 시사했다.
우노 사장은 “현재 라이브도어 지분 12.74%를 확보, 2대 주주이지만 사업 제휴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지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브도어는 일본내 3위의 포털업체”라며 “금융 등 인터넷과 친화성이 큰 서비스 기능을 확보하고 있어 USEN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당장 다음 달부터는 자사 인터넷 무료 동영상 서비스인 갸오(GyaO)와 라이브도어의 포털사이트를 합쳐 ‘종합 인터넷서비스업체’를 지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우노 사장은 지난 달 사재 95억엔을 들여 후지TV의 라이브도어 지분 전량을 인수해 일 재계의 관심을 받았다. 라이브도어 최대 주주인 호리에 다카후미 전 사장(17.25%)도 최근 “USEN과의 제휴는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자본 참여를 환영한 바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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