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6일 직원 개개인과 부서장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수시로 인사를 할 수 있는 ‘희망인사시스템’을 이용해 이달 중 직원 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인사시스템은 개인의 1∼3지망까지 인사 희망 사항을 올릴 수 있고 부서장도 각 팀별로 추천인사 대상자를 인사권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인사권자는 본인 희망과 부서장의 추천 인사 등을 종합해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인사를 수시로 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관세청에도 개인의 희망 부서를 수시로 올릴 수 있는 희망인사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부서장이 추천인사 대상자까지 올릴 수 있게 된 것은 행자부의 희망인사시스템이 처음이다.
행자부는 또 개인적인 인사 애로 사항이나 업무 건의 등이 있을 경우 장관에게 직접 건의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핫라인에 올라오는 건의 사항은 장관만 열어보고 답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정인환 행자부 운영지원팀장은 “희망인사시스템 개통으로 결원 등 인사 요인이 발생하면 수시로 인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행자부에서 희망인사시스템을 적용해 본 뒤 성과가 좋으면 타 부처로 확산시키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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