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올해 해외 LCD TV 마케팅비를 2배로 늘려 잡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총 150억∼200억엔(약 1220억∼1630억원)을 투입해 해외 주요 도시에 쇼 윈도를 설치하고 TV 및 인터넷 광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샤프가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 것은 비록 일본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하지만 해외시장에서는 소니 등 경쟁업체보다 인지도가 낮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샤프는 지난 2004년부터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 등의 CM을 제작하는 회사와 계약, 미국과 유럽 전역에 TV CM을 내보내고 있다. 올해는 뉴욕, 런던, 함부르크,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추가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