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니 전자책 ‘소니 리더(모델명 PRS-500)’>
소니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06)에서 소개한 전자책 ‘소니 리더’를 올 여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C넷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어디나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는 소니 리더는 SVGA급 800x600도트의 고해상도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스크린에 BBeB, PDF, MP3포맷을 지원하며 JPEG 이미지도 볼 수 있다.
80권 분량의 책을 저장할 수 있고 한번 충전에 약 7500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배터리 충전은 USB나 AC어댑터 케이블을 이용하면 된다.
크기는 6.9인치(17.5cm), 무게는 0.5파운드(227그램)다. 메모리스틱 또는 SD 메모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64MB 메모리가 내장돼 있다.
소니 리더는 올 여름 200개 보더스 서점, 30개 소니 스타일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299∼399달러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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