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의 인터넷 사업부문 아메리카 온라인이 회사명을 AOL로 공식 변경했다.
존 밀러 AOL LLC 회장 겸 CEO는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는 모든 사람의 온라인 이용을 더 편리하게 한다는 우리의 확장된 미션을 잘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OL은 1985년 퀀텀 컴퓨터 서비스로 출발해 1989년 AOL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1991년에는 회사명을 아메리카 온라인으로 변경했고, 2001년 타임워너에 인수됐다. 하지만 인터넷 시장이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한때 타임워너의 ‘계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내 AOL 가입자는 1950만명이다. 정점이었던 2002년 9월 2670만명에 비하면 27% 떨어진 수치다.
최근 타임워너로부터 AOL을 분사하라는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압력을 버텨냈으며, 광고 매출 향상을 꾀하는 등 회생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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