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집적회로(IC)를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C넷과 EE타임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IBM은 이전에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적이 있지만 탄소나노튜브 IC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랜지스터는 기본적으로 온-오프 스위치이지만 IC는 트랜지스터의 집합체인 만큼 만들기가 더 복잡하다.
나노튜브반도체는 실리콘반도체를 훨씬 웃도는 첨단 성능을 가지면서 차세대 칩의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 C. 첸 IBM 연구소 과학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은 성명에서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는 최신 칩의 성능을 뛰어 넘는 잠재성이 있지만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각각의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를 제조하고 최적하는데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완전한 IC에서 탄소나노튜브 전자공학의 잠재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탄소나노튜브 기술과 현재의 칩 개발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은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Science)’ 24일자에도 게재됐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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