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메일이 1조4000억달러에 이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60억6900만위안(10억달러)의 손실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민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중국의 ISC(Internet Society of China)가 지난 21일 발표한 2006년 중국 안티스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서 올해 3월까지 중국 인터넷 사용자의 63.97%가 스팸 메일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한 명당 일주일에 평균 19.33통의 스팸 메일을 받았고, 이 스팸 메일을 처리하느라 13.15분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ISC는 이 보고서를 ‘인터넷 e메일 서비스 관리 대책’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 심포지엄은 중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진 안티 스팸 문제 관련 기자회견이다.
ISC는 295개의 스팸 발송 서버와 65개의 도메인 네임 혹은 스팸 메일로 이익을 보는 웹 사이트 등이 포함된 블랙리스트도 제공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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