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IT 업체들이 국제적 배송물류업체 DHL의 전자태그(RFID)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테크웹이 최근 보도했다.
DHL은 자사 RFID프로젝트에 IBM·인텔·필립스·SAP 등 4사와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캇 버로우즈 IBM 센서 및 액츄에이터 솔루션 담당 책임자는 자사의 센서 및 액츄에이터(작동기) 사업 그룹이 인텔·필립스·SAP와 함께 특별 기술검증 절차(proof of concepts) 개발 프로젝트를 돕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기술검증 절차는 기술과 사업 문제를 식별하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를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품의 수선과 반환 등을 개선하기 위해 DHL의 공급망에 RFID 기술을 통합하게 된다.
DHL은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수리점에 보내질 HD TV 같은 값비싼 제품들을 손쉽게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수리할 물품에 전자태그를 첨부함으로써 이 물품이 배송 과정에서 어느 지점에 있는지, 항공기에 언제 적재됐는지 여부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DHL은 이번 프로젝트가 출하 상황의 투명성을 극적으로 개선하고 국내행 및 국외행 배송품의 스캐닝 절차를 90%까지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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