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왕의 남자’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960억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문화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문화산업정책연구실 문화산업분석팀이 ‘왕의 남자’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월 5일까지 총 117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의 흥행수입 및 부대수입은 1161억원에 이르렀으며 부가가치 유발액은 959억8000만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LG전자의 휴대폰 ‘초콜릿폰’(판매가 55만9000원) 33만5166대를 판매했을 때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동일하다.
‘왕의 남자’의 생산유발액은 2274억원으로 초콜릿폰을 약 26만대 판매했을 때와 동일했으며 왕의 남자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취업자 수는 8217명으로 집계됐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문화산업분석팀은 “어마어마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지난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합리적인 산업 구조 정착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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