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인터넷전화(VoIP) 가입자가 1년 새 3배 늘어 450만명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업계 매출은 10억달러를 넘어섰다.
분석 전문회사인 텔레지오그래피 조사에 따르면 2005년 초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130만명에 불과했으며 2005년 마지막 3개월에만 신규 가입자가 90만명에 이를 정도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케이블 회사가 5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5%였다.
최대 인터넷전화 사업자는 작년 말 기준 가입자 120만명을 확보한 보니지 홀딩스다. 2위는 타임워너의 케이블 사업부가 11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타임워너케이블의 성장세가 워낙 빨라 연내에 보니지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텔레지오그래피는 VoIP 회사가 앞으로 3∼4년 동안 연간 300만명 가량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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