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생평가(PISA: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감독하에 실시하는 15세 이상 학생의 읽기·수학·과학 평가다. 지난 2000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며 국가별 학업성취도 비교지표를 도출하는 게 목적이다. 정규 교육과정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응용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력한다.
읽기·수학·과학과 함께 문제해결능력을 검증해보는 문제를 담은 13개 시험지를 2시간 안에 푼다. 처음(2000년)에는 OECD 회원국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2003년부터 41개 국가에서 15세 이상 학생 28만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2004년 12월에 2003년도 평가결과가 발표됐는데, 우리나라는 수학 542점, 과학 538점으로 핀란드(수학 544점, 과학 54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 같은 PISA 결과는 최근 OECD가 발표한 ‘성장을 향한 경제개혁보고서(Economic Policy Reforms, Going for Growth)’에서 우리나라가 노르딕 4국과 스위스 등과 함께 연구개발 혁신평가 선두권 국가로 분류되는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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