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 업체인 BEA시스템스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감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BEA는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4160만달러(주당 10센트)보다 14.9% 줄어든 3540만달러(주당 9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670만달러의 세금 지출액을 포함한 것이다.
BEA는 기업 인수와 관련한 비용 등을 제외할 경우 주당 12센트의 이익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BEA는 사무직 근로자가 서로 다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 속도를 높이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미들웨어를 개발해 1990년대에 유명세를 얻었다.
그러나 BEA는 최근 몇년 동안 IBM과 오라클 같은 경쟁사 및 J보스 같은 오픈소스 경쟁사들에 시장을 잃어왔다.
BEA의 4분기 매출은 라이선스 요금과 서비스 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억4140만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운영비는 구조조정 비용(77만2000달러)을 비롯해 판매·마케팅·연구개발 지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1억7140만달러에서 2억750만달러로 늘어났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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