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휴대 게임기용 무선인터넷 기술이 해외에 수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윤여을)는 국내에서 네스팟(NESPOT)과 함께 최초로 선보인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온라인 서비스 기술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홍콩(SCEH)이 채택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SCEH는 내달 21일부터 대만 PSP사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유틸리티디스크(NUD:Network Utility Disc)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만에서도 휴대형 게임기인 PSP를 통해 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TV·영화 등의 주문형비디오(VOD)와 주문형오디오(AOD)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CEK 테크놀로지 그룹 조시형 차장은 “SCEK가 개발한 NUD 서비스에 대해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추가 수출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면서 “그룹 내부에서도 PSP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한국의 뛰어난 인터넷 인프라와 온라인 기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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