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파운드리 업체 대만 UMC가 작년 4분기 강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순익이 전년 동기(13억3000만대만달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0억4400만대만달러(94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UMC는 이번 1분기에는 완만한 매출 하락을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이같은 실적 하락은 과거의 계절적 패턴에 비해서는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또 1분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7∼8%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판매 가격도 1∼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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