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자 선정방안 공고

 방송위원회는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자 선정방안’을 확정하고 내달 9일까지 희망사업자의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 결과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방송위는 올해 시범사업자를 서울·수도권 1개, 기타 지역 1개 등 2개 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은 비교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SO의 서비스 기반 마련 정도(50점) △지역민의 편의 제공 적정성 여부 및 실현 가능성(30점)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 구현(20점)의 3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다.

 방송위의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은 △케이블TV의 디지털 조기 전환 동기 부여 △SO의 지역매체로서의 공익성 강화 △시청자의 양방향 공공서비스 혜택 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2개년 사업으로 계획·추진중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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