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스시스템(대표 최기정 http://www.compass21.com)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고속으로 프로그래밍하는 디바이스프로그래머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디바이스 프로그래머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CPU와 연동해 작동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탑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비는 사용자가 노어플래시 메모리처럼 낸드플래시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연구원들이 노어플래시를 사용하다 낸드플래시를 사용하면 갑작스럽게 개발환경이 바뀐 것과 같아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리고 생산시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이 장비를 사용하면 이러한 변화를 최소화시켜 준다.
컴파스시스템은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생산담당자들이 연구 개발자들의 개발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생산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컴파스시스템은 지난 5년간 이러한 낸드플래시 제어 알고리즘을 장비에 맞게 최적의 펌웨어를 구축하는 데 성공, 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
컴파스시스템은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꾸준한 연구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03년에 16개 디바이스를 동시에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생산용 롬라이터와 국내 최초의 자동 프로그래밍 장비를 상용화한 업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에 50여 대의 자동프로그래밍 장비를 제작·공급했고, 중국과 브라질, 동남아 등으로 수출도 진행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고용량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고속 프로그래밍 기술을 개발해 이 기술로 산업자원부 표준기술원으로부터 N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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