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디스플레이가 중국 선전의 자회사에서 소형 LCD 패널 광원에 사용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생산 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히타치의 중국 자회사는 리어프로젝션 TV용 브라운관(CRT) 생산이 주력이지만 CRT 수요가 줄어 들어 이번에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히타치는 LED 백라이트를 그룹내 히타치광전(중국 샤오강시 소재) 및 히타치디스플레이 지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 1월부터 새롭게 선전히타치디스플레이에서 조립 공정을 개시했다. 9월까지는 월 200만개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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