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와 내비게이션 등 IT를 활용한 주차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유소 전문업체 소모석유(대표 신준수), 일본 파크24(대표 니시카와 고이치) 등과 주차서비스 전문 합작사인 ‘GS파크24’ 설립을 위한 투자 조인식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GS파크24는 GS칼텍스 주유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와 네비게이션을 통해 고객 차량 인근 주차장 위치와 주차가능 대수 등을 알려주는 24시간 주차 서비스 ‘GS타임스’를 추진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은 GS칼텍스 고객들의 적립한 주유 마일리지 포인트로도 지불할 수 있다. 또, 주차 요금은 기존 주차 비용 대비 25% 가량 저렴하게 제공되며 낮과 밤 시간대 요금을 이원화할 방침이다.
GS타임스 서비스는 연내 서울 강남 일대 2곳과 분당 등 수도권 4곳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5년 안에 전국 총 600여개의 주차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주차능력 총 3만대와 매출 약 534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주차서비스 외에도 편의시설과 경정비 기능 등 토털서비스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GS파크24는 주차 정보 제공을 위해 이통사는 물론 내비게이션 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출자로 설립되는 GS파크24는 △GS칼텍스 30% △소모석유 20% △일본 파크24 45% △일본 주차기기 전문업체 아마노(대표 코우모토 야스요시) 5% 등으로 지분이 구성되며 대표이사는 복수제 방식으로 윤재협 GS칼텍스 사장과 일본 파크24에서 추천한 곤도 츠기오씨가 각각 선출됐다.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나완배 사장은 “GS타임스 서비스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지만 GS칼텍스 보너스카드 마일리지 포인트로도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도록 해 주유고객들의 편의성을 돕는 한편 자연스럽게 주유고객 유치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 전문회사는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업종으로 이번 투자에 참가한 일본 파크24는 지난해 매출 550억엔을 올린 일본 주차 시장 1위 업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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