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http://www.cowon.com)은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코원A2’에 장착해 TV를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DMB 수신기 ‘코원 DM1’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신기는 PMP에 내장된 USB 호스트를 통해 작동하며 PMP 본체 배터리를 이용하며 최대 8시간동안 연속 시청할 수 있다. 길게 뽑아 쓰는 로드(ROD)형 안테나를 장착, 수신 음영지역에서도 최적의 방송 수신 기능을 발휘하며 수신신호를 받아 직접 영상물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화질 저하나 왜곡없이 안정적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V를 시청하거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동시에 영상 녹화와 녹음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DMB 라디오 청취시 노래제목, 교통상황 등을 알려주는 DLS문자정보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코원시스템은 덧붙였다.
박남규 사장은 “수신기 출시로 지상파 DMB형 PMP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DMB뿐 아니라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PMP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