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지난해 LCD TV 출하량이 CRT TV 앞질러

 지난해 일본 TV시장에서 LCD TV가 브라운관(CRT) TV를 출하량에서 처음으로 앞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의 ‘2005 민생용 전자기기 국내 출하량 실적’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LCD TV 출하는 전년 대비 58.3% 증가한 421만대를 기록한 반면 CRT TV는 398만대에 그쳤다. PDP TV는 같은 기간 37.8% 늘어난 46만8000대로 집계됐다.

 지상파 디지털 방송 대상 지역 확대가 평판TV 출하량 증가에 기여했다고 JEITA 측은 분석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 TV·DVD리코더 등 가전기기 출하금액이 2조5404억엔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가전기기 출하는 4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게 됐다.

 DVD리코더는 2003년보다 1.5% 감소한 713만대를 기록했고 오디오기기는 MP3플레이어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3% 증가한 2378억엔을 기록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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