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추진중인 ‘광대역융합서비스(BCS) 및 광대역융합서비스법안’에 대해 방송위원회가 강도높은 비판을 해, 두 부처 및 기관간 갈등의 골이 한층 깊어졌다.
방송위는 26일 ‘정통부가 주장하는 소위 광대역융합서비스에 대한 검토’라는 자료를 통해 △BCS의 정의 및 범위에 대한 혼란 △과거의 규제 틀 유지에 대한 설명 미흡 등을 지적했다. 같은날 이효성 방송위 부위원장은 “정통부가 방송서비스를 IT839처럼 다 정한뒤 밀어붙이려는 것은 공감키 어렵다”며 “수평적 규제체계 전환을 먼저 주장했던 정통부는 세부안을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직접적으로 정통부를 비판했다.
방송위는 검토 자료에서 “정통부는 BCS 범주에 디지털케이블TV는 배제하고 VoIP도 포함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전통적인 기간통신 역무에 포함시켰다”며 과거 규제 틀을 유지하려한다고 지적했다.
이 부위원장은 “방송위는 이번에 모바일방송 일반을 활성화하는 차원의 정책방안을 전면 재검토해보자는 것”이라며 “정통부도 이젠 정공법으로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 “와이브로나 HSDPA는 정통부에서 각각 무선인터넷 접속업무와 전화 및 무선인터넷 접속업무로 허가를 받았는데 여기서 방송을 내보낸다면 방송위가 이 부분을 허가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IT 많이 본 뉴스
-
1
삼성 갤럭시S26 사전판매 흥행…신기록 기대
-
2
단독[MWC26]글로벌 로봇 1위 中 애지봇, 한국 상륙…피지컬AI 시장 공세
-
3
아이폰18 출하량 20% 줄어든다
-
4
통화 잡음 잡은 '갤럭시 버즈4'…삼성 “통화 품질,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다”
-
5
[MWC26 바르셀로나 포럼]이세정 KT 상무 “AI, 데이터·거버넌스·평가 체계 마련해야”
-
6
[MWC26] 삼성, 日 이통 3사에 통신장비 공급…라쿠텐도 뚫었다
-
7
[MWC26] 괴물 카메라에 로봇폰까지…中 스마트폰 혁신 앞세워 선공
-
8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하이퍼 AI DC에 최대 100조원 투입 예상”…글로벌 AI 허브 도약 자신
-
9
아이폰 겨냥한 해킹 도구 '코루냐' 확인… iOS 보안 우려 제기
-
10
20일 출시 대작 '붉은사막' 흥행 3대 관전 포인트…자체엔진·오픈월드·플랫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