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2006 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이후에도 LCD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샤프의 마치다 가쓰히코 사장이 최소 2∼3년 간 LCD 사업에 연 2000억엔(약 1조7000억원) 정도를 더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치다 사장은 새 공장 건설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올해 말까지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샤프는 올해 LCD 사업에 19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이며 사상 최대 규모다. 마치다 사장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업계 선두 지위를 확실히 다져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샤프는 또 미에현 가메야마에 건설 중인 제2 공장에 총 3500억엔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중 약 2000억엔은 2007∼2008 회계연도에 사용된다. 샤프는 공격적인 증산을 통해 세계 LCD 패널 시장 점유율을 25%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치다 사장은 “향후 건설할 새 공장의 위치와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말까지는 구체적인 계획들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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