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텍(대표 김광식 http://www.dawintech.com)은 LCD TV용 타임컨트롤러 시장 진출을 위해 비디오프로세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디오 프로세서는 기존 타임컨트롤러에서 한 단계 발전된 것으로 메모리를 포함해 응답속도를 높이고 화질 개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이다.
김광식 사장은 “LCD 모니터에는 시그널 처리와 타이밍 블럭 정도를 포함한 타임컨트롤러를 사용하지만, 30인치 이상의 TV에는 응답속도를 높이기 위해 메모리를 넣어야 한다.” 며 “LCD용 타임컨트롤러 시장을 개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TV용 시장에서도 국산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본 자인과 르네사스 등이 국내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LCD 타임컨트롤러 전체 시장의 5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윈텍은 이 제품을 올해내 개발을 마치고 내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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