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는 산업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 단일창구서비스(G4B) 2차연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G4B 2차 구축사업은 창업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민원 행정 서비스는 물론 산업정보와 부가서비스 등을 한 데 모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산자부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1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된 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해 기업민원과 관계된 G4C, 국세청 등 관련 민원시스템과의 연계작업을 진행하고, 기업민원 통합검색시스템과 각 정부기관의 민원처리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안내지도 데이터베이스도 확대 제공한다. 또 기존 각종 산업정보와 기업민원을 연계한 서비스와 e메일,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맞춤형 정보배달서비스(RSS) 및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음성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산자부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1단계 사업에서 제공되던 199종의 민원안내서비스가 1321종으로 늘어나고, 각종 기업 민원은 물론 산업정보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게 돼 정부의 대표포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원 SK C&C 공공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관이나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기업관련 각종 행정업무 및 산업정보가 기업중심의 단일 창구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대기업 서비스 수준이 혁신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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