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마이크로시스템(대표 최의선)은 아날로그 전화기를 인터넷전화(VoIP)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어댑터용 칩 ‘튤립AC494 ATA·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칩은 이스라엘 오디오코즈의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업체인 정고(Jungo), 음성 집적회로 업체인 레저리티(Legerity)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VoIP 전화기나 아날로그전화 어댑터, 광대역 접속 장치(xDSL, 케이블 등) 등에 적합하다.
기본 구성으로는 2개의 10/100base-T 이더넷 포트와 1∼4개의 VoIP 포트를 2개의 FXS 아날로그 인터페이스로 통합했다. 또 레저리티의 ‘VE880보이스포트 시리즈’의 핀과 소프트웨어 호환 디바이스를 사용, FXS와 FXO 포트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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