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아리마 디바이시즈(Arima Devices)가 필립스의 광학 픽업 사업 부문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아리마 디바이시즈는 아리마 컴퓨터의 계열사로 광학 스토리지 드라이브 픽업 헤드 전문업체로 이번 인수를 오는 1분기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아리마가 대만증권거래소(TSE)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리마 디바이시즈는 네덜란드와 싱가포르에 있는 필립스의 연구개발(R&D) 센터와 중국 상하이에 있는 제조 시설을 인수할 예정이다.
상하이 제조 시설에 있는 필립스 직원 780명도 계속 일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아리마 디바이시즈는 블루레이 관련 기술을 포함해 필립스가 특허를 갖고 있는 픽업 헤드 기술도 소유하게 된다.
아리마 디바이시즈는 이 인수를 통해 PC에서 사용하는 DVD 드라이브와 하이엔드 광학 픽업 헤드의 글로벌 제조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 작업이 완료되면 필립스는 아리마 디바이시즈의 주식 14.5%를 보유하게 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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